SK에코플랜트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 조성하는 주상복합 단지 '드파인 아르티아'의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건설되며, SK에코플랜트가 한강 이남 지역에서 단독으로 시공하는 단지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5층, 2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109㎡ 총 404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 및 임대 물량을 제외한 17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38가구 △74㎡ 23가구 △84㎡ 98가구 △109㎡ 12가구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 지역, 7월 1일 1순위 기타 지역, 7월 2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11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은 동작구 노량진동과 대방동 일대에 지정된 정비사업지로, 총 8개 구역에 약 900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와 기반 시설이 순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한강 변과 인접해 있으며, 여의도 및 용산, 강남 등 서울 내 주요 지역으로 연결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 3개 노선을 이용해 시청역, 서울역, 용산역, 여의도역,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편의 시설로는 하나로마트,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 시설이 가깝다. 보라매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의료기관과 주민센터, 동작구청 신청사(건립 예정), 문화복지센터 등 공공기관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여의도한강공원, 노들섬, 용마산, 대방공원, 장승공원 등 수변 및 녹지 공간이 가까이 있다.
교육 시설로는 노량진초와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숭의여중, 숭의여고, 동작도서관, 노량진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주변 지역에서는 여러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옛 동작구청 부지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 등을 주거·업무·교육·상업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노량진과 여의도, 용산을 도로 및 보행교로 잇는 수변복합거점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노량진역에서 여의도까지의 이동 거리가 약 650m로 단축된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보행교 '아트브릿지'가 조성되면 노량진역에서 한강공원까지 도보 8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단지는 45층 높이로 설계돼 상층부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외부에는 커튼월룩 마감을 적용하며, 실내 천장고는 2.5m(우물천장 2.61m)로 설계된다. 한강과 도심 전경을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자체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클럽 드파인'도 도입된다.
단지 내 주민카페에는 입주민을 위해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협업해 개발한 '드파인 블렌딩 원두'가 준공 후 2년간 매월 10kg씩 무상으로 제공된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테라로사 커피 공급사인 주식회사 학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다른 분양 현장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9-19 일대에 마련된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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