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오후12시17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38% 오른 297.08달러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부품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던 주가는 기기 가격 인상을 통해 마진을 방어할 수 있다는 월가의 긍정적 해석이 나오자 개장 직후부터 꾸준히 매수세를 모으며 오후장 현재 강보합 흐름을 유지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번 상승세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로 메모리 칩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애플이 원가 압박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수익성을 지켜낼 것이라는 신뢰가 투심을 자극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을 보호하려 노력했으나 비용 상승 상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애플 측은 독보적인 충성 고객층을 보유해 가격 저항에 따른 수요 파괴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