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6이닝 무실점' NC, 한화 3연전 싹쓸이…6위 도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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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6이닝 무실점' NC, 한화 3연전 싹쓸이…6위 도약 눈앞

이데일리 2026-06-18 22:1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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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한화이글스를 6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고 중위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

NC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7위 NC는 시즌 31승1무34패를 기록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한화는 32승1무34패가 됐다. 7위 NC와 6위 한화의 격차는 0.5경기로 줄었다.

NC다이노스 커티스 테일러. 사진=NC다이노스


NC는 경기 초반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1회말 선두 김주원이 한화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천재환 타석 때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2루 견제 송구 실책이 나왔다. 이를 잡은 중견수 오재원의 3루 송구까지 빗나가면서 김주원이 홈을 밟았다. 한화는 1회말에만 실책 3개를 쏟아내며 먼저 무너졌다.

NC는 2회말 추가점을 냈다. 김한별의 볼넷에 이어 안중열이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김주원이 중전 적시타를 보태 점수는 3-0이 됐다.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는 초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끌려갔다.

승부는 5회말 사실상 갈렸다. 1사 1루에서 천재환이 왼쪽 폴을 때리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 7회말에는 오태양의 볼넷과 김주원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천재환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천재환은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커티스 테일러가 빛났다. 테일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위기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NC는 이후 송명기, 김태훈, 원종해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영봉승을 완성했다.

한화는 투타 모두 답답했다. 에르난데스가 6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버텼지만 1회 연속 실책으로 흐름을 내줬다. 타선도 NC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단 5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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