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이상민 기자] 넷마블(251270)이 기대작 '솔: 인챈트'를 정식 출시하며 상반기 막판 분위기 고조에 나섰다. 대작 MMORPG가 회사의 차세대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출시 첫 날 신규 월드를 오픈해야 할 정도로 유저들의 접속이 폭주하며 작품의 귀추가 주목된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8일 정오 신작 MMORPG '솔: 인챈트(SOL: enchant)'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을 통해 모바일 버전을,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PC 버전을 각각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의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도 제공해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에서 원격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솔: 인챈트'는 정식 출시와 함께 총 6개 월드 30개 서버로 오픈됐다. 일반 이용자들만 이용 가능한 '일반 월드'와 스트리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스트리머 월드'가 구분돼 운영된다.
넷마블은 작품 출시 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8시간 만인 이날 오후 8시에 신규 월드 '레지나'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월드 '레지나'는 총 5개 서버로 구성되며, 이로써 '솔: 인챈트'는 7개 월드와 35개의 서버로 운영된다.
넷마블은 '솔: 인챈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모든 보스 몬스터의 보상 드롭률을 3배로 상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각 서버에서 최초로 50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영웅 등급 '발타로스의 반지'를 지급한다.
한편 '솔: 인챈트'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게임 시스템조차 뒤바꾸는 초월적 힘인 '신권'을 작품의 핵심 콘텐츠로 한다. 빛의 힘인 '나인'을 둘러싸고 두 차례의 종말 전쟁이 벌어진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유저들은 세 번째 종말 전쟁을 앞두고 예언에 따라 힘을 손에 넣어 신이 돼야 한다.
특히 '신권'은 게임사나 개발자가 보유한 고유 권한을 유저에게 부여하는 파격적인 설정을 갖고 있다. 공개된 '신권'은 ▲다양한 존재와 물질을 직접 만들어내는 창조의 권한 ▲시스템 메시지 발송과 같이 서버 환경을 직접 조정하는 운영자 권한 ▲특정 유저나 서버 전체에 재화 획득량과 경험치를 높여주는 버프 등이다.
'솔: 인챈트'는 엔씨의 글로벌 흥행작 '리니지M'의 개발진이 주축으로 설립한 신생 게임업체 알트나인의 작품이다. 한국형 MMORPG의 문법을 잘 알고 있는 개발진의 게임인 만큼, 출시 전부터 업계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때문에 이 작품은 사전등록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단계에서부터 화제 몰이를 했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주하며, 세 차례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모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또 배우 현빈을 기용한 파격적인 내용의 광고로 이용자가 직접 게임 속 경제 흐름을 뜻대로 제어할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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