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옥순을 둘러싼 솔로남들의 본격적인 로맨스 전쟁이 시작되면서 날 선 신경전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32기 인기녀 옥순이 영수, 광수, 상철, 경수 등 무려 4명의 솔로남에게 선택을 받으며 숨 막히는 4대 1 데이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술자리서 불거진 뜻밖의 긴장감... "술 끊은 이유 가볍지 않아"
이날 네 명의 남성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된 옥순은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수는 현재 금주를 실천 중인 상철에게 평소 기분이 아주 좋은 날에는 술을 마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오늘 같은 날 한잔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가벼운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옥순은 위트 있게 4대 1 데이트인데 기분이 온전히 좋기만 하겠냐며 웃어넘겼고, 옆에 있던 광수 역시 그래도 옥순 님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충분히 괜찮다며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했다. 그러나 상철의 표정은 이내 진지해졌다. 상철은 자신이 술을 끊게 된 사연과 결심이 결코 그렇게 가볍게 농담으로 소비될 문제가 아니라며 단호한 태도를 취해 순식간에 현장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광수 향한 상철의 직구 발언... "반갑다는 인사에 의문 들어"
상철의 진지한 태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옥순을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인 광수를 향했다. 상철은 아까 첫 만남 자리에서 조금 의아하고 웃겼던 부분이 있었다며, 광수 씨가 우리를 보며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는데 과연 이 상황이 진심으로 반가워할 만한 상황인가 싶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직설적으로 털어놨다.
이어 상철은 어차피 우리는 한 여성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 아니냐며 뼈 있는 돌직구를 날렸다. 실제로 상철은 데이트 초반 광수가 건배사를 제의할 때부터 다소 굳은 표정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바 있다. 예상치 못한 상철의 날카로운 지적에 당황한 광수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아, 네 알겠습니다라고 짧게 응수하며 서둘러 상황을 수습했다.
옥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솔로남들의 양보 없는 심리전과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상철과 광수 사이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향후 로맨스 판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치열한 러브라인의 향방이 담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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