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공격수들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뮌헨 공격수 트리오는 북중미 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마이클 올리세는 프랑스, 루이스 디아즈는 콜롬비아를 대표했다. 클럽에서는 대단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해리 케인은 51경기에 출전해 61골 7도움을 기록했고, 올리세는 52경기에서 22골 31도움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51경기에 나서 26골 23도움을 올렸다.
3명의 공격력을 앞세운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괴랄한 파괴력을 보여줬다. 뮌헨은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3.6 득점을 기록했고, 총득점은 122골을 터뜨렸다. 1971-72시즌 뮌헨이 기록한 최다 골 기록을 넘었는데, 무려 5경기나 남겨둔 상황에서 이전 기록을 깨뜨렸다.
무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력을 입증하고 있다. 세 선수 중에 프랑스의 올리세가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섰다. 세네갈과 답답한 양상이 이어지던 때, 후반 21분 올리세가 침투하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킬패스를 건넸고, 음바페가 마무리에 성공했다. 이어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음바페가 추가 득점을 터뜨렸는데, FIFA 선정 POTM은 올리세에게 돌아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올리세는 기회 창출 4회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았고, 그중 큰 기회는 2회였다.
케인 역시 존재감을 가감 없이 뽐냈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보더니, 전반 4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데클란 라이스의 크로스를 받아 완벽한 헤더로 다시 앞서 나가는 득점을 터뜨렸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전에 잉글랜드를 두 번이나 따라잡았지만, 후반전 주드 벨링엄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에 힘입어 잉글랜드가 승리를 거뒀다. POTM은 케인이었다.
디아즈는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압둘코디르 후사노프가 수비에 있었지만, 상관없었다. 이른 시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대를 맞혀 우즈베키스탄을 떨게 했다. 이어 전반 41분 환상적인 패스로 다니엘 무뇨스의 득점을 도왔다. 뚜렷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던 우즈베키스탄이 깜짝 동점골을 넣어 분위기가 미묘해졌는데, 디아즈가 다시 나타났다. 후반 20분 반대편 골문을 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골 1도움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무릎 꿇렸고, POTM에 선정되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