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무열과 오정세가 6년 전 함께 촬영한 광고 영상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무열, 오정세가 출연한 한 키위 브랜드 광고 영상이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0년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가 진행한 캠페인 영상이다. 당시 '키위송'을 부른 인물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 목소리의 주인을 찾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음색의 주인공이 오정세와 김무열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광고에서 오정세는 '달콤대세 썬골드키위'를, 김무열은 '무한영양 그린키위'를 맡았다.
공개된 영상 속 오정세는 노란색 수트, 김무열은 초록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열창을 펼쳤다. 두 사람은 마이크를 든 채 나란히 서서 흥겨운 제스처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24년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했던 김무열은 해당 광고에 대해 "(오)정세 형이 한다고 해서 재미있게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멋있는 걸 주문하면서 턴을 해달라고 하시더라. 전 골드키위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오정세 형이) 먼저 노란색을 입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두 배우가 나란히 전성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김무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액션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참교육'은 공개 이후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오른 데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쇼 1위,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김무열을 향한 관심도 폭발했다. 작품 공개 이후 김무열의 개인 계정 팔로워 수는 기존 20만 명대에서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세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정세 역시 영화 '와일드씽'에서 발라드 가수 최성곤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극 중 최성곤의 대표곡 '니가 좋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 6월 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8일 기준 24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무대 클립 또한 184만 조회수를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현재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배우인 만큼, 과거 광고 영상 역시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의외의 조합과 코믹한 콘셉트는 지금 봐도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영상 귀하다. 지금 가장 핫한 2인의 컬래버레이션이라니", "시대를 얼마나 앞서간 거야", "마케팅 담당자의 선택은 옳았다", "시대를 너무 앞서갔던 광고", "근본 없는 조합 최성곤, 나화진", "리메이크 광고 부탁해요. 키위 조아 버전과 키위 선생님 버전으로", "처음에 보고 AI인 줄 알았다", "미래에서 온 광고. 이 조합 뭐지. '와일드씽', '참교육'을 예견한 건가? 소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제스프리 코리아', 넷플릭스 '참교육',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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