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 김영원, 모교 북서울중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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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챔피언’ 김영원, 모교 북서울중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 전달

MK빌리어드 2026-06-18 12:2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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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버지와 모교 방문 기탁식,
2년간 ‘김영원 장학생 장학금’으로 활용
“선배로서 뿌듯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월드챔피언’ 김영원(18, 하림)이 모교인 서울 도봉구 북서울중학교(교장 정영순)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PBA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이 아버지 김창수(45) 씨와 함께 지난 17일 모교인 북서울중학교을 방문, 장학금 30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북서울중은 장학금 3000만원을 앞으로 2년간 ‘김영원 장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북서울중학교 내 SOS(저소득층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특기 장학생(스포츠분야 등 진로 개발 학생), 모범 장학생 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영원은 장학금에 ‘당구 레슨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에겐 레슨비를 전액 지원한다’는 조항을 넣어 당구 저변 확대에 대한 성숙한 고민도 함께 담았다.

3김영원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제 이름으로 된 장학금이 생겨서 뿌듯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서울중학교 정영순 교장은 “김영원 선수가 어린 나이임에도 적지 않은 금액을 기탁한다고 했을 때 놀랐다. 모교와 후배를 위해 지원해주신 김영원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영원 장학생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4김영원은 지난 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기자회견에서 우승 상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영원은 16세이던 지난 2022년 PBA에 데뷔한 후 총 4번의 우승과 1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상금 랭킹 6위(5억 71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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