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었을 때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G(지)브로 프로젝트'를 다큐멘터리로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오는 23일 천왕역(일반지역)과 오류버들시장(치매안심마을) 일대에서 각각 사회실험형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과정을 영상 다큐멘터리 '길잡이가 되어 준 이웃들'에 담는다.
훈련은 실제 생활공간에서 길 잃은 치매 어르신을 마주한 주민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도움을 주는지를 사회실험 방식으로 확인한다.
구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일반지역과 치매안심마을의 대응 과정을 비교하고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 안전망의 필요성을 보다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제작한 영상은 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은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웃의 관심과 빠른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사회실험형 훈련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 안전망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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