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LG아트센터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26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우리가 사랑한 뮤지컬'을 오는 23일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부터 4년째 LG아트센터와 서울시향이 함께 선보이고 있는 '퇴근길 콘서트'는 그동안 시, 영화음악, 고대 이집트 등 매년 색다른 주제를 선보여왔으며, 올해는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을 시작으로 존 캔더의 '시카고' 모음곡, 스티븐 슈워츠의 '위키드' 하이라이트 등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교향적 모음곡으로 장식된다.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올라 3위와 청중상을 받은 정한결이 지휘를 맡으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앤하이드' 등에 출연한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자로 나서 '지킬앤하이드'의 '원스 어폰 어 드림', '캣츠'의 '메모리', '오페라의 유령'의 '싱크 오브 미' 등을 서울시향의 연주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해설은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조교가 맡아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와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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