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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금호동2가 421-1번지 일대 ‘신금호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역세권으로 광화문·종로 등 도심권과 여의도 접근성이 우수하고, 왕십리역과도 가까워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역이다. 응봉근린공원과 인접해 녹지 이용 여건도 양호하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1만237.5㎡ 규모의 정비구역이 신규 지정되며, 공동주택 부지 1만51.6㎡에 지하 6층~지상 21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38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 구성은 민간분양 262가구, 재개발 의무임대 47가구, 장기전세주택 76가구로 계획됐다. 장기전세주택 가운데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정비계획에는 인접한 금호제16구역과 연계한 도로 확폭과 공공보행통로 조성 방안도 담겼다. 대상지 북측에는 계단식 보도형 전면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응봉근린공원 산책로와 연결하고 공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구릉지 지형 특성을 반영한 대지 조성계획과 주변 아파트 단지를 고려한 높이 계획을 통해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금호역 인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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