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간 KB캐피탈에서 거래된 주행거리 5만km 이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기아 쏘렌토가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 현대 싼타페와 현대 팰리세이드가 뒤를 이었고, 기아 스포티지와 기아 셀토스도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KB캐피탈에 따르면, 이 회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주행거리 5만km 이하 SUV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량 1위는 기아 쏘렌토로 집계됐다. 이어 현대 싼타페,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스포티지, 기아 셀토스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쏘렌토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중형 SUV 모델이다. 연령별 조회수에서는 다른 상위권 차량과 비교해 50·60대 비중이 19.1%로 가장 높았다.
2위 싼타페는 30대 조회 비중이 36.5%로 집계됐다. 싼타페는 세대 변경을 통해 각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첨단 편의 사양을 강화한 중형 SUV 모델이다.
3위 팰리세이드는 40대 조회 비중이 36.2%로 나타났다.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여유로운 승차 공간과 편의 사양을 앞세운 모델이다.
4위 스포티지는 20·30대 조회 비중이 59.2%로 집계됐다.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서 조회 비중이 높았다.
5위 셀토스는 20대 조회 비중이 29.1%로 나타났다. 소형 SUV인 셀토스는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모델별 조회 연령대에도 차이가 있었다. 쏘렌토는 50·60대, 싼타페는 30대, 팰리세이드는 40대, 셀토스는 20대 조회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분석은 KB차차차 플랫폼 내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전체 중고차 시장 판매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문준혁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