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메모리 부족 수혜…주가 50% 추가 상승 가능-도이체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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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메모리 부족 수혜…주가 50% 추가 상승 가능-도이체방크

이데일리 2026-06-18 00:48:54 신고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도이체방크가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에 대한 목표가를 대폭 상향하고 나섰다.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메모리 부족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7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는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0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7%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멜리사 웨더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이 분기 중 내놓은 긍정적인 재무 전망과 메모리 가격의 지속적인 강세, 그동안 월가의 매출 추정치를 상회해 온 실적 성향을 고려할 때 당시 예측치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올 들어서만 258% 급등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메모리 공급 부족은 향후 몇 년동안 지속돼 마이크론 주가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웨더스는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번 실적 발표로 이어지는 마이크론 펀더멘털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보고 있다”면서 “업계 공급-수요 불균형은 올 하반기, 내년,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회사 전망치인 335억달러를 웃도는 35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47분 현재 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2.77%(28.24달러) 오른 1049.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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