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복귀가 이뤄질까.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뉴스'를 통해 "내가 알고 있는 관계자를 통해 들은 이야기인데,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위해 손흥민을 1년 동안 다시 데려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구단을 위해 뛰고 싶어 하는 선수를 원한다. 동시에 수익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 뒤 대한민국에서 오는 팬들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상당한 수익 감소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엄청난 관심을 끌 것이다. 임대 이적 역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이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2025년까지, 10년 동안 뛰었다. 공식전 454경기를 뛰고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로만 한정하면 333경기 127골 77도움이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2010년 황금기 멤버들이 모두 떠나도 손흥민은 남았다. 주장 완장을 달고 헌신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했다.
트로피를 들고 토트넘을 떠났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200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LAFC로 갔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왔을 때 이적료가 3,000만 유로였다. 여러모로 토트넘에 좋은 기억만 남긴 손흥민은 LAFC 생활을 잠시 접고 토트넘에 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전에도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2025시즌 MLS가 종료된 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단기 임대를 통해 토트넘에 올 수 있다는 이적설이 있었는데 손흥민이 직접 부인했다. LAFC에 남아 활약을 이어갔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다시 토트넘으로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상태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UEL 우승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에 남을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지만, 그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최근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리그 17위에 머문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어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아름다운 작별을 고한 후 LAFC로 가 활약을 하고 있는데 임대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올여름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면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방식이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