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kg 감량부터 카이스트 MBA까지…32기 돌싱녀들 이력 공개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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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kg 감량부터 카이스트 MBA까지…32기 돌싱녀들 이력 공개 (나솔)[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6-18 00:2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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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돌싱녀들의 정보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7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인 32기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앞선 방송이 돌싱남들의 자기 소개 시간이었다면, 이날 방송은 돌싱녀들의 자기 소개가 전파를 탔다. 나이와 직업, 자녀 유무, 결혼 기간 등 돌싱녀들의 솔직한 정보 공개가 이뤄졌다.



남다른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음대 출신 32기 영숙은 130kg까지 체중이 불어났던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이후 10년간 74kg까지 감량하며 '인간 승리'를 이뤄냈다.

직장생활과 육아, 석사 과정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 워킹맘 현숙의 자기소개도 눈길을 끌었다.

7살 아들을 홀로 키우는 현숙은 대형 이커머스 기업 소속 광고 영업팀장이다. 퇴근 후에는 카이스트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는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자녀를 둔 돌싱녀들은 대부분 자녀 이야기 중 눈시울을 붉혔다. 현숙은 "행복한 부모님 슬하에서 살았는데, 행복한 가정을 물려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며 울컥했다.



순자 역시 "아기에게 미안하다"며 "제 욕심에 이혼 가정이 된 게 아닌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을 선물해주지 못한 죄책감을 털어놨다.

영자는 "딸이 제게 임무를 줬다. '좋은 삼촉 꼭 데려오라'고 하더라"며 "딸이 저랑 성격이 똑같아서 밝고 명량하다"고 덧붙였다.

딸 이야기에 감정이 북받친 영자는 "항상 미안하고, 온전한 가정을 지켜주지 못해서 거기에 대한 미안함이 많이 크다"고 울먹였다.

자녀를 키우는 돌싱남들 역시 돌싱녀들의 눈물에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나이와 자녀 유무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32기 돌싱남녀들의 향후 러브라인 변화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SBS Plus·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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