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이른 무더위로 인해 여름용 신발 착용 시기가 대폭 앞당겨지면서, 맨발의 허전함을 채우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발끝 스타일링’이 올여름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7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발가락과 발목 등을 꾸미는 ‘풋(Foot) 액세서리’ 상품군의 거래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간(5월 14일~6월 14일) 에이블리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발가락에 착용하는 반지인 ‘토우 링(Toe Ring)’의 거래액과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96% 증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발등의 일부만 덮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미적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플립플롭(쪼리) 착용 시 발생하는 땀과 마찰로 인한 피부 쓸림 현상까지 방지해 주는 실용적인 ‘쪼리 양말’은 거래액이 1664%, 검색량이 3227%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샌들이나 슬리퍼 등 발을 과감히 드러내는 슈즈 착용이 빨라짐에 따라, 디테일한 패션 요소를 더하려는 유저들의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레이어드 열풍은 발끝을 넘어 발목과 종아리 영역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전통적인 ‘발 토시’의 거래액과 검색량이 각각 81%, 29% 늘어난 가운데, 얇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루 레그워머’의 거래액은 573%, 검색량은 255% 급증했다. 발가락이나 뒤꿈치 부분에 고리를 걸어 한층 안정적인 핏을 연출할 수 있는 ‘고리 레그워머’ 역시 거래액(116%)과 검색량(257%) 모두 세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주목받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풋 액세서리의 인기에 힘입어, 이와 함께 매치하기 좋은 다채로운 여름 신발들의 수요도 동반 상승 기류를 탔다. 동기간 대표적인 여름 슈즈인 ‘쪼리’의 거래액은 45% 증가했으며, 쪼리의 미니멀함과 부츠의 독특한 형태가 융합된 ‘쪼리 부츠’의 거래액은 67% 늘었다.
얇은 스트랩 선으로 발 표면을 감각적으로 노출하는 ‘스트랩 뮬’(37%)과 앞뒤가 모두 트여 시원한 인상을 주는 ‘뮬 샌들’(28%)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소재 특성상 발가락과 발등 라인이 은은하게 비쳐 시각적 청량감을 주는 ‘젤리 플랫’(505%)과 ‘메쉬 플랫’(926%)은 압도적인 폭의 거래액 상승률을 기록하며 여름 필수 슈즈로 떠올랐다.
에이블리는 이러한 유저들의 뜨거운 구매 열기에 보답하고자, 패션 풋 액세서리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여름 신발을 최대 82% 할인된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슈즈 연합전’을 기획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트렌디한 슈즈 브랜드로 사랑받는 착한구두, 더레이디, 오엔드, 블랙업, 꼼지락슈즈 등이 대거 참여해 라인업을 빛낸다. 행사 기간 유저들은 상시 발급받아 무제한으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15%, 20% 상당의 웰컴 할인 쿠폰팩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앱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갱신되고 급증하는 정밀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여름 패션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 발 빠르게 맞춤형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수용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꽉 채운 슈즈 전용 대형 기획전까지 마련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한여름을 위한 만족스러운 스타일링 쇼핑 경험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