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화, 치매 어머니 위한 '기억의 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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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화, 치매 어머니 위한 '기억의 방' 공개

국제뉴스 2026-06-17 19:04:22 신고

배우 이주화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배우 이주화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배우 이주화가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애틋한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주화가 출연해 지난 2024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전격 공유한다. 이주화는 아침마다 어머니에게 '모닝 뽀뽀'를 건네며 깨우고, 직접 씻기고 옷까지 입혀주는 등 정성 가득한 케어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코미디언 이성미가 "몸이 상할까 봐 걱정되는데 다른 가족들도 함께 도와주는 편이냐"고 묻자, 이주화는 "가족들이 많이 도와준다. 특히 남편이 지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여기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었다. 원래는 이주화의 아버지가 아내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했으나 시험에 11번이나 떨어졌고, 이 모습을 본 사위(이주화의 남편)가 "직접 공부해서 아버님을 가르쳐 드려야겠다"고 결심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것. 이주화는 "어머니를 향한 아버지의 깊은 사랑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큰 존경심을 느낀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이주화는 이날 방송에서 방 안 벽면을 예전 사진들로 가득 채운 특별한 공간인 '기억의 방'을 소개한다. MC 현영이 직접 사진을 붙인 것인지 묻자, 이주화는 "엄마가 예전 사진들을 보면 기억력에 도움이 될까 싶어 아버지와 함께 붙였다"고 설명하며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전한다.

이어 이주화는 어머니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편지를 공개하며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지극한 효심과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치매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고 있는 배우 이주화의 일상은 17일 오후 8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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