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스피 목표치 1만1500으로 대폭 상향…3분기 후반 조정 가능성 제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신증권, 코스피 목표치 1만1500으로 대폭 상향…3분기 후반 조정 가능성 제기

나남뉴스 2026-06-17 17:39:48 신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8,800에서 1만1,500으로 크게 높여 잡았다. 이경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가 시장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체결된 평화협정으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채권금리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안정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7월과 8월 코스피의 상승 탄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현 시장 상황은 실적과 정책이 주도하는 전형적인 장세로 분석된다.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상승 국면에 있는 만큼 코스피의 상승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EPS가 하락 전환하기 전까지는 지수 상단을 열어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56%,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반도체 가격 상승률도 58%에서 75%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향후 실적 전망치가 추가로 상향 조정될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

반도체를 제외한 여타 업종에서도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어 실적 전망 상향 조정 흐름이 시장 전반의 상승 여력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3분기 후반부터는 주의가 필요하다. 작년 8월과 9월 EPS 성장률이 마이너스권에서 급반등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3분기 중후반에는 기저효과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선행 EPS가 꺾이는 시점에 코스피도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시기가 3분기 전환 국면이 될 수 있다는 경고다.

2027년 또는 2028년에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거나 마이너스로 반전할 경우 선행 EPS의 고점 통과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선행 EPS의 방향성이 코스피 추세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도 주시해야 할 요소로 지목됐다. 올해 4분기부터는 유가와 물가 수준에 따라 통화정책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년도 금리 인상이 공식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유가 상승이 재개되고 유동성 위축과 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이 맞물릴 경우, 현재의 실적·거시경제 장세가 역금융 장세로 전환될 수 있다. 이는 경기와 실적의 정점 통과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