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확대 이끈 정비사업···최우수 단지 11곳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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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확대 이끈 정비사업···최우수 단지 11곳 시상

뉴스웨이 2026-06-17 17:22:28 신고

제12회 뉴스웨이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김종현 뉴스웨이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앞줄 왼쪽 다섯 번째) 및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김석일 GS건설 도시정비사업2팀장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장영현 HJ중공업 홍보팀장 ▲장혁 한화 건설부문 홍보팀장 ▲정재홍 중흥토건 도시정비사업팀 부장 ▲도정훈 대우건설 도시정비담당 상무,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안시권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 ▲이규덕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담당 ▲정병윤 심사위원장(한국리츠협회장) ▲이영규 한국주택협회 전무 ▲김종현 대한건설협회 기획본부장 ▲양성은 IPARK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윤경수 SK에코플랜트 도정사업추진팀장 ▲노진하 금호건설 정비사업팀장. 사진=강민석 기자

DL이앤씨(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와 포스코이앤씨(둔산더샵엘리프)가 '2026 도시정비 주택 브랜드 대상'에서 수도권 부문과 비수도권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은 경제신문 뉴스웨이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현 뉴스웨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이영규 한국주택협회 전무, 김종현 대한건설협회 기획본부장, 황의신 뉴스웨이 사장 등 건설·부동산 업계 주요 인사와 수상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12회 차를 맞는 본행사는 도시정비사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브랜드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추진위와 조합, 건설업계에 귀감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종현 뉴스웨이 대표이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 축사, 정병윤 공동심사위원장 심사평, 시상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현 뉴스웨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도시정비는 단순히 낡은 건축물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과업"이라며 "도시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고 역동적인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뉴스웨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 경제와 건설 경기가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현장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건설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뜻깊은 자리를 준비한 김종현 뉴스웨이 대표이사 회장과 정병윤 공동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수상 기업에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이탁 1차관은 "주택공급 정책에서 도시정비사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새로 개발할 수 있는 부지는 줄어들고 있지만 도심 내 주거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도시정비사업은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오늘 수상한 단지들은 장기간 정체됐던 사업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으며 도심 내 주택공급의 물꼬를 텄다"며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멋지게 만들어 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 역시 이러한 민간의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정비 절차를 합리화하고 공사비 분쟁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기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왼쪽)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웨이 '2026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이규덕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담당에게 종합대상 수도권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제12회 뉴스웨이 도시정비 주택브랜드 대상에는 총 16개 단지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단지가 본심에 올랐다. 본심 대상은 수도권(9곳), 비수도권(3곳)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이영규 한국주택협회 전무, 안시권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 정헌철 뉴스웨이 건설부동산부 부장은 ▲공무 ▲이주 철거 및 페어플레이 ▲조경 주거 문화 ▲설계 시공 등에 각 25점씩 심사 채점 기준을 적용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채점 결과 DL이앤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과 포스코이앤씨 '둔산더샵엘리프'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부문에서 뉴스웨이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 종합 대상(국토부 장관상) 단지로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한 대단지 아파트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정체된 재개발 사업을 공공과 민간,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완성한 대표적인 민관합동 정비사업 사례로 평가된다.

2009년 이후 각종 이해관계와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표류했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공공·민간·주민 참여형 구조를 도입하며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합·지자체·시공사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왼쪽)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웨이 '2026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김명준 포스코이앤씨 서부사업단장에게 종합대상 비수도권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둔산더샵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추진된 민간 주도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대표적인 원도심 재건축 사례다.

조합과 시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큰 갈등 없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과정에서 민원을 최소화하며 원활한 이주와 철거를 이끌어냈다. 정체됐던 대전 원도심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을 동시에 이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스웨이 회장상은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IPARK현대산업개발 'DMC가재울아이파크'가 재개발 부문 대상을, GS건설 '철산자이 브리에르'가 재건축 부문 대상을 수장했다.

특별상은 ▲HJ중공업(친환경,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대우건설(특화조경,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중흥토건(특화설계, 수원성 중흥S-클래스) ▲SK에코플랜트(사업관리, 학익 SK뷰) ▲(주)한화 건설부문(품질,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 ▲금호건설(뉴브랜드, 도봉 아테라)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를 총괄한 정병윤 위원장(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올해 출품된 16개 단지를 심사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의 경쟁력이 더 이상 단순한 외형이나 규모만으로 평가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구조와 공공기여, 주거 편의성, 친환경 설계,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11개 수상작은 우수한 사업 성과를 넘어 앞으로 국내 도시정비업계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상생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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