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MG희망나눔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조직 25개소를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역 새마을금고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선정된 25개 조직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사회공헌 모델 개발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상생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장지원금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교류 행사,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 조직의 사업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방소멸과 지역경제 침체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금융기관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 모델이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자금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금융권의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역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금융기관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특히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 새마을금고와 사회연대경제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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