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애인 인권 주제로 한 지역 문화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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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애인 인권 주제로 한 지역 문화행사 참여

투어코리아 2026-06-17 16:2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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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제21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참여
심평원 제21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참여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국민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심평원(원장 홍승권)은 17일 원주시에서 열린 '제21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에 부스를 차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통'을 부제로 내건 올해 영화제는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했으며, 장애인 인권을 다룬 영화 상영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홍보관 운영이 나란히 마련됐다. 이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끌어올리고 공감의 분위기를 넓히자는 취지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심평원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여러 제도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데 무게를 뒀다. 부당하게 청구된 진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비롯해, '건강e음' 모바일 앱에서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직접 살펴보는 방법을 안내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장애인의 치과 건강을 전담 관리하는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 취약계층을 겨냥한 제도도 함께 알렸다.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손을 들고 참여하는 '생활 속 인권' 퀴즈 코너도 운영했다. 장애인 인권과 취약계층 보호처럼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인권 문제에 다가서도록 유도했다는 것이 심평원 측 설명이다.

심평원은 이번 부스 운영이 자체 서비스나 건강보험 제도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퍼뜨리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홍승권 원장은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행사에 참여해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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