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화, 3년째 '치매' 모친 간병 중 "♥남편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땄다"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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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화, 3년째 '치매' 모친 간병 중 "♥남편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땄다"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2026-06-17 16:1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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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한 배우 이주화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직접 돌보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주화가 치매 어머니와 함께하는 애틋한 일상을 공개한다.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주화는 '사랑과 전쟁'을 통해 '국민 악녀'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직접 돌보는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를 '모닝 뽀뽀'로 깨우고, 직접 씻겨주고 옷까지 입혀주는 모습에 이성미는 "(이주화 씨) 몸이 상할까 봐 걱정되는데 다른 가족들도 함께 도와주는 편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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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주화는 "(가족들이) 많이 도와준다. 남편이 지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원래는 아버지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셨는데, 시험에 11번 떨어졌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직접 공부해서 아버님을 가르쳐 드려야겠다'고 했다"며 남편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연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또한 이주화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를 향한 아버지의 깊은 사랑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주화는 오늘 방송에서 방 안 벽면을 사진으로 가득 채운 '기억의 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현영은 직접 사진을 붙인 건지 물었고, 이주화는 "엄마가 예전 사진들을 보면 기억력에 도움이 될까 싶어 아버지와 함께 (사진들을) 붙였다"고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만든 특별한 공간을 소개했다.

이뿐 아니라 어머니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이주화는 지난 4일 방송된 '특종세상'에서 89세인 어머니를 간병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2024년부터 3년 째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면서 "엄마는 본인이 치매인 걸 모른다. 저도 말하지 않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주화가 출연하는 '퍼펙트라이프'는 1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TV조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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