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효과보다 통화긴축 주목…코스피 1만1500 간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종전 효과보다 통화긴축 주목…코스피 1만1500 간다"

데일리임팩트 2026-06-17 14:50:54 신고

◦방송: [이슈딜] '매파' 워시, 첫 FOMC 주재…코스피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문남중 / 대신증권 수석연구위원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6년 6월17일 (수)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며 전반적으로 금융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기대감이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된 만큼, 향후 증시는 지정학적 변수보다 글로벌 통화 긴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문남중 대신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7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4~5월 동안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19일 예정된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에는 추가적인 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들어 증시가 큰 조정 없이 상승해 왔기 때문에 6월부터 3분기까지는 기간 조정 형태의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며 “오히려 이런 과정이 있어야 4분기와 내년 상반기 더 건강한 상승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서는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문 위원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경제지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물가 흐름을 고려하면 매파적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 4분기 물가가 3분기 대비 조금 내려오게 된다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도 있는 만큼 4분기 25bp 정도는 충분히 인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상장한 스페이스X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문 위원은 “미국 대형 IPO 사례를 보면 상장 직후 단기 급등 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금 높은 가격에 무리하게 진입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 기업가치에 대해서도 “DCF(현금흐름할인법) 밸류에이션을 적용했을 때 기업가치는 약 7800억달러 수준인데 시장에서는 2조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갭이 큰 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문 위원은 “글로벌 반도체 사이클은 2023년 4분기부터 시작됐으며 아직 매출 증가세가 꺾이는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D램 가격도 최근 반등하고 있어 업황 측면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업황이 아니라 주가 상승 속도”라며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증시 전망과 관련해 문 위원은 S&P500지수가 3분기에는 7600선, 4분기에는 84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국의 밸류에이션은 사실 반도체와 비반도체의 순이익에 따라서 밴드 출렁임이 많지만, 코스피 하반기 밴드 상단을 1만1500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