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7일 여름철 백일해 발생 증가에 따라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을 주요 증상으로 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영유아는 감염 시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의 예방접종 권장 시기는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다. 이 시기에 접종하면 산모의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출생 초기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구는 전했다.
임신 중 접종하지 못한 경우에도 출산 직후나 늦어도 출산 후 2주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배우자는 출산예정일 2주 전까지 접종하는 것이 각각 권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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