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보존·김구 기념사업도 설명…한-유네스코 협력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유네스코 칼레드 엘에나니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유네스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다음 달 13∼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유산 보존 정책에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유산인 종묘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다각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올해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과 관련해 김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엘에나니 사무총장은 "한국은 유네스코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기구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매우 훌륭한 동반자"라며 감사를 표한 뒤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현황과 종묘 보존 상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48차 세계유산위원회 본 회의는 7월 19∼29일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회의에 앞서 7월 13일부터 세계유산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사전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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