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리터, 삼성전자와 비바테크 2026 참가… AI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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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리터, 삼성전자와 비바테크 2026 참가… AI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 공개

이데일리 2026-06-17 13:5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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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반려동물 진행성 질환 AI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십일리터는 삼성전자의 펫테크 분야 협력사로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십일리터)


비바테크 2026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결 플랫폼 생태계를 결합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을 소개한다.

십일리터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통해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는 앞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이어 진행되는 글로벌 전시 참여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펫 케어(SmartThings Pet Care) 서비스에 적용된 AI 건강 분석 솔루션을 공개한다. 관람객은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사진을 촬영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솔루션은 반려동물 치주 질환 AI 분석, 반려동물 백내장·핵경화증 AI 분석 등 2종이다.

라이펫의 AI 분석 기술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질환 가능성을 분석한다. 보호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동물병원 방문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진단 보조 기술이다.

십일리터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B2B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 커머스, 웨어러블, 스마트 가전 등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I 건강 분석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광현 십일리터 대표는 “CES에 이어 비바테크에서도 삼성전자와 함께 반려동물 헬스케어 관련 AI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AI 분석 기술이 보호자의 건강관리와 수의사의 판단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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