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카페24는 광고, 상품, 운영 데이터를 통합한 '토털 커머스 마케팅'으로 온라인 브랜드의 광고 효율과 매출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24는 광고 성과와 상품,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광고 집행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시장 인식에 따라, 데이터 통합 운영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토털 커머스 마케팅은 브랜드 성장 단계에 맞춰 ▲매출 연동형 광고 ▲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AIM)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NextGen) 등으로 구성된다. 광고비 부담을 낮추는 성과 기반 광고부터, 상품·재고 데이터 활용, AI 기반 실시간 최적화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
매출 연동형 광고는 광고비를 선충전하지 않고 매출 발생 이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다. 남성의류 브랜드 프롬나드 클로젯은 "매출 연동형 광고 도입 후 3개월 만에 광고비 대비 매출 효율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은 상품과 재고 흐름을 실시간 반영해 전환 가능성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광고 전략을 운영한다. 여성의류 브랜드 육육걸즈는 "재고 정보와 광고 운영을 연계한 뒤 예산 활용 효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출시 5개월 만에 250개 쇼핑몰이 도입했고, 누적 광고비 690억원, 누적 매출 5260억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은 빅데이터 기반 광고 운영 시스템에 AI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광고주별 데이터로 맞춤 소재를 만들고, AI가 실시간 광고 성과를 분석해 최적의 운영 전략을 설계한다. 데일리 가방 브랜드 아토백은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 도입 3주 만에 방문자 수가 22.4%, 매출액이 7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최근까지 누적 이용 쇼핑몰 수는 846개다. 올해 1~5월 기준 이용 쇼핑몰의 클릭당 비용(CPC)은 14% 줄고, 전환율(CVR)은 74% 올랐다.
카페24는 앞으로 광고 데이터를 상품 전략, 재고 운영, 예산 운용까지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간 데이터 연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광고와 상품, 운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높은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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