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염 브랜즈 주가는 전일 대비 0.86% 상승한 156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그동안 염 브랜즈의 전반적인 재무 실적에 부담을 주며 수년간 침체를 겪어온 피자헛의 행보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이다. 미국 시장에서 피자헛은 과거의 전통적인 매장 내 식사 형태와 샐러드 바 중심에서 배달 및 포장 전문으로 전환했으나 트렌드에 크게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경쟁사인 도미노 피자(DPZ)가 수년간 피자헛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해 왔으며, 도어대시(DASH)와 같은 제3자 배달 앱들 역시 피자헛의 매출을 추가로 빼앗아 갔다.
지난해 11월 염 브랜즈는 피자헛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피자헛은 염 브랜즈 포트폴리오 내 자매 브랜드인 타코벨, KFC와 수십 년간 이어온 유대 관계를 정리하게 된다.
펩시코는 1977년 피자헛을 인수하며 음료 거두로서 외식업에 본격 진출했다. 1986년까지 타코벨과 KFC도 차례로 인수했다. 펩시코가 1997년 외식 사업 부문을 분사했을 당시 지주회사명은 트라이콘 글로벌 레스토랑이었으며, 이후 현재의 염 브랜즈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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