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동화기업은 자사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의 목질 바닥재 제품이 산림청으로부터 탄소 저장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목질 바닥재의 탄소 저장량을 공인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목재 제품 탄소 저장량 표시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국내에서 수확한 목재로 만든 제품의 이산화탄소 저장량을 측정해 표시한다. 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마련된 법률에 근거한다.
탄소 저장 능력을 인정받은 제품은 강마루 진 오리진, 진 그란데, 진 그란데 스퀘어, 진 테라와 강화마루 크로젠이다. 이들 제품은 3.3㎡당 약 34kg에서 최대 38kg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한다. 진 오리진과 진 그란데 스퀘어 정사각형 규격으로 84㎡를 시공하면 최대 956kg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할 수 있다.
동화기업은 앞서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보드류의 탄소 저장 기능도 산림청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PB, MDF, HDF는 1㎥당 각각 200kg, 1만2000kg, 1만5000kg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한다.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는 매년 48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인구 4만2000명이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해당한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이번 산림청의 공식 인정으로 동화자연마루 바닥재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자재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친환경 가치를 발굴해 국내 주거 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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