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가 이스라엘 초호화 부동산 광고에 출연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콜린 퍼스의 전처까지 나서 공개 비판에 가세하며 논란이 전 세계로 번졌다.
콜린 퍼스 전처의 직격탄…방문 일정도 끊었다
이탈리아 사업가 리비아 주졸리는 SNS 영상을 통해 펠트로를 향해 '용납할 수 없다'며 공식 퇴출을 촉구했다.
그는 "특권층이 초호화 콘도 광고를 찍는 것은 역겨운 일"이라고 직접 언급하며, 기존에 잡혀 있던 펠트로의 친환경 농장 방문 일정까지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주졸리의 비판이 알려지자 전 세계 누리꾼들도 펠트로의 SNS로 몰려들어 댓글 공세를 퍼부었다. 일부 팬들은 펠트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프'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가자 전쟁 80km 거리…논란의 이스라엘 광고
이번 논란의 발단은 펠트로가 이스라엘 부동산 그룹 '아비브 멜리스론'이 헤르츨리야 지역에 조성한 초호화 주상복합 '51 파크' 광고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광고는 뉴욕으로 보이는 배경에서 이스라엘 헤르츨리야로 이동하는 설정을 연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헤르츨리야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가자지구에서 불과 약 80km 떨어진 곳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졌다. 현재까지 펠트로 측은 이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쟁 중에 저런 광고를 찍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구프 제품 이제 안 산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