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의 “월경 끝났다고 ‘완경’?… 의학용어로는 폐경이 맞아” (‘몸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산부인과 전문의 “월경 끝났다고 ‘완경’?… 의학용어로는 폐경이 맞아” (‘몸신’)

TV리포트 2026-06-16 12:24:06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전문가가 용어를 바로잡았다.

16일 저녁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갱년기를 극복하고 생기를 되찾았다는 ‘갱생원정단’이 출연, 평생 이어지는 갱년기 관리법을 짚었다. 전문가 패널로는 강현영 피부과 전문의, 김난희 한의사, 권소영 산부인과 전문의, 정상민 약사 등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혼용되는 ‘월경’과 ‘완경’의 뜻부터 바로잡았다. 권소영 전문의는 “흔히 월경이 완료됐다고 해서 ‘완경’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며 “매달 하던 월경이 완전히 멈추는 것을 의학 용어로는 폐경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권 전문의는 “마지막 월경 이후 1년간 월경이 없으면 폐경으로 본다”며 “갱년기는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다 완전히 그치는 폐경 전후 기간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경은 평균적으로 49~50세에 찾아온다”며 “그러나 갱년기가 폐경 전후 1~2년에 끝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권 전문의는 폐경 이후에도 갱년기로 고생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이 많다고 짚었다. 권 전문의는 “월경이 끝났다는 건 난소가 더 이상 여성 호르몬을 만들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폐경 이후 호르몬이 줄어든 상태로 100세까지 살아가는 만큼, 갱년기는 단기 증상이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에 황보라는 “10여 년 전 (갱년기가 온) 어머니가 물건을 집어던질 만큼 감정 기복이 심했는데, 요즘도 여전하다”며 갱년기가 오래 지속된다는 데 공감했다.

갱년기 증상은 사람마다 종류, 강도가 제각각이다. 얼굴이 갑자기 빨개지며 더웠다 추웠다 하거나, 이유 없이 화가 나고 뼈마디가 쑤시는 등 양상이 다양하다. 과거 갱년기에 시달리다 극복했다는 일반인 출연자는 “가슴에서부터 열이 확 오르기 시작하면 더워서 속옷까지 벗고 얼음 주머니를 대야 했다”며 “정작 겉으로는 티가 안 나고 나만 더운 증상이었다”고 했다.

이 출연자는 “43살에 비교적 일찍 폐경을 맞으며 금세 10㎏이 불고 우울증까지 겪었다”며 “그러나 갱생 프로젝트로 10㎏ 감량에 성공했다. 갱년기에도 건강하게 살아남는 방법이 있었다”고 말했다.

‘몸신의 탄생’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잃은 도전자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전문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채널A ‘몸신의 탄생’ 방송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