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문제 발생 全 투표소 선거소청 제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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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 문제 발생 全 투표소 선거소청 제기하기로

아주경제 2026-06-15 19:3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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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앞줄 가운데와 정점식 원내대표앞줄 오른쪽 등 지도부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앞줄 가운데)와 정점식 원내대표(앞줄 오른쪽) 등 지도부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한 모든 투표소를 대상으로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5일 개최된 긴급 최고위원회의 만장일치 의결을 통해 장동혁 대표를 소청권자로 하는 선거소청에 나서기로 했다. 당은 이르면 16일, 늦어도 17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소청을 접수할 전망이다.

소청 대상은 투표용지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울산 전남·광주 등지의 26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선거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으므로 국민의힘에 소청권이 없다.

선거소청은 투표용지 부족 등 사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심사해달라고 중앙선관위에 요청하는 절차다. 이 절차를 통해 선거 결과가 영향을 받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재선거를 위한 다음 절차로 이어나갈 수 있다.

일각에서는 소청 대상에서 서울 지역을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민 참정권 침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선거소청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개혁신당도 이날 오후 중앙선관위를 찾아 26개 투표소 중 개혁신당이 후보를 냈던 모든 선거에 대해 소청을 제기했다.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거에 나섰던 김정철 최고위원은 이날 중앙선관위 앞에서 "선거소청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이 있는지를 정확히 밝히는 게 꼭 필요하다"며 "이런 법적 절차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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