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신화를 쓴 ‘사랑의 하츄핑’이 올여름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극장가에 돌아온다.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오는 8월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첫 번째 스페셜 OST 가창자로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NCT WISH(엔시티 위시) 재희와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유하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SAMG엔터와 SM엔터가 손을 맞잡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핵심 결실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키즈 콘텐츠 IP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K-팝 아티스트를 매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작은 누적 관객 수 12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톱3에 진입한 전작 ‘사랑의 하츄핑(2024)’의 공식 후속작이다. 바다로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서는 로미와 하츄핑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물로, 전작보다 서사가 깊어지고 세계관도 한층 확장됐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설의 고래와 바다의 저주를 둘러싼 신비로운 이야기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주 무대를 이모션 왕국에서 푸른 바다로 옮긴 만큼 스케일이 커졌으며 바다소년 ‘카이트’를 비롯해 방울핑, 찰랑핑, 소라핑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의 감동을 더할 첫 번째 스페셜 OST ‘눈을 떠봐’는 엔시티 위시 재희와 하츠투하츠 유하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듀엣곡이다. 미지의 세계와 마주한 주인공들이 용기를 얻어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에 티니핑 시리즈의 흥행 이정표를 세운 김태호 음악감독이 재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아티스트 모두 SM엔터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만큼, 기존의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1020 세대의 K-팝 팬덤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티켓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AMG엔터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IP와 K-팝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영화의 감성과 세계관을 보다 폭넓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가창자 라인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준비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결과물을 차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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