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박요한 기자┃경남도는 15일 지난해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한 ‘2026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정부 연계 과제와 도정 핵심 사업 등 총 1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도민참여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정량지표 평균 달성률은 93.8%를 기록해 전년도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2곳이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을 거두며 행정 성과 개선 흐름을 보였다.
시 단위 지자체에서는 통영시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밀양시와 김해시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군 단위에서는 남해군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거창군과 함안군도 우수한 실적을 냈다.
특히 통영시는 전년 대비 성과 향상 폭이 가장 큰 지자체로 평가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도는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가 실질적인 평가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성평가에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지역에서는 김해시와 거제시, 진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 지역에서는 창녕군과 거창군, 하동군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사례 가운데 김해시는 국제 관광 네트워크 확대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거창군은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민평가 부문에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주시의 자연친화형 관광 콘텐츠와 산청군의 지리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고, 우수 공무원과 기관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가 입증된 정책 사례를 도내 시군과 공유해 행정 역량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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