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도현석 기자┃대구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센터장 심재신)는 청년의 고민을 듣고 전문 상담기관으로 이어주는 새 사업 ‘가까운 상담소’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그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오픈위크 ‘잠 잘 자는 방법’을 연다고 밝혔다.
'가까운 상담소’는 청년이 지금 안고 있는 고민을 먼저 귀 기울여 듣고, 그 고민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과 청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북구청년센터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은 아니지만, 청년이 혼자 정보를 검색하고 망설이다 지치지 않도록 ‘어디로 가면 좋을지’를 함께 찾아주는 연결의 창구 역할을 맡는다.
사업명에는 ‘심리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가까운 곳이 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센터는 “상담이라는 말 앞에서 머뭇거리는 청년들이 큰 결심 없이도 편한 마음으로 찾아올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그 첫 만남은 ‘잠’을 주제로 열린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가의 불면 완화 교육을 제공하고, 또래 청년들이 잠드는 방법과 건강한 수면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참가자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상담·자조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심재신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장은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잦다면 그건 혼자 견뎌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청년들이 일상의 작은 고민부터 편하게 털어놓고, 꼭 맞는 전문기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20~40대 청·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받는다. 센터는 6월 오픈위크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가까운 상담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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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도현석 기자 redoh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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