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북RISE센터, 히즈빈스와 함께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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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경북RISE센터, 히즈빈스와 함께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AI포스트 2026-06-15 13:0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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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와 히즈빈스는 교육부·경북RISE센터의 지원을 받아 AI융합 전공생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강화 멘토링과 특강 프로그램을 3개월 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한동대)
한동대와 히즈빈스는 교육부·경북RISE센터의 지원을 받아 AI융합 전공생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강화 멘토링과 특강 프로그램을 3개월 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한동대)

한동대학교는 교육부·경북RISE센터의 지원을 받아 AI융합 전공생을 대상으로 히즈빈스와 함께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UD) 관점의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3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모두를 위한 디자인(UD)을 단순한 이론이나 장애인 편의시설의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업체의 서비스 기획과 고객 경험 개선 과정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공간을 설계하는 관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 프로젝트 안에서 사용자 다양성, 접근성, 정보 전달, 이용 편의성 등을 함께 고려하도록 구성됐다.

APEC 2025 성공적 개최 배후도시, 13만 명 이상의 외국인과 함께 거주하는 경북 내 환동해권의 글로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유네스코 미식도시에 도전하는 포항에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배가되었다.

지난 3개월 동안 히즈빈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의 김효정 컨설턴트, 조하영 매니저, 박수현 실장 등 전문가가 참여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사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적 디자인이 실제 브랜드 운영과 고객 경험 설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AI로 만드는 소셜임팩트를 주제로 한동대는 교육부·경북RISE센터의 지원을 받아 AI융합 전공생을 대상으로 히즈빈스와 함께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3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한동대)
AI로 만드는 소셜임팩트를 주제로 한동대는 교육부·경북RISE센터의 지원을 받아 AI융합 전공생을 대상으로 히즈빈스와 함께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3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한동대)

이번 프로그램은 AI융합학부 이한진 교수의 창업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특강 이후 실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에서 UD 관점을 반영한 문제 정의와 개선안을 도출했다. 직접 카페, 외식업체, 지역 상권 정보 서비스 등을 주제로 현장 관찰, 고객 여정 분석, 인터뷰, 설문조사, 온라인 채널 분석 등을 수행하며 기존 서비스의 강점이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하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카피엔드팀(강건, 전사무엘, 장우진, 성열음, 손겸)은 ‘슬로우 디저트’ 경험을 액티브 시니어와 외국인 학생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장벽을 분석했다. 학생들은 초기 문제 정의를 위해 4년 간 매장을 운영한 김미경 대표님과 이해관계자들을 집중 인터뷰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뉴 설명, 알레르기 정보, 화장실 및 퇴식구 안내, 점자 메뉴판과 음성 안내 지원 여부 등 정보 접근성과 매장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중심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과수원팀(박진형, 이찬유, 김가은, 홍빛, 최수원)은 정육매장의 기존 강점인 맛, 신선도, 친절, 가성비가 초행 고객과 고령자,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도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구조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김선희 대표님의 자문을 받아 리뷰 이벤트 안내 포스터, QR 기반 리뷰 접근, 네이버 플레이스 접근성 정보 표시, 엘리베이터·자동문·넓은 좌석 등 매장 내 UD 시설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미식지도팀(김솔, 정성일, 문예찬, 김서연, 최아인)은 ESG와 UD를 실천하는 지역 가게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하는 유네스코 세계도시 포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동대생 대상 설문을 통해 UD 개념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점을 확인하고, 기존 지도 서비스가 맛집 정보 중심으로 구성되어 접근성·편의성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모두를 환영하는’ 가게라는 표현으로 개념을 재정의하고, UD 체크리스트와 객관 지표를 바탕으로 지역 가게 정보를 시각화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특강과 연계 프로젝트는 AI융합학부 전공생들이 기술 중심의 서비스 기획을 넘어, 사용자의 실제 맥락과 접근성을 고려하는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다학제적 역량을 갖춘 학생들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별도의 보조 요소가 아니라, 서비스 기획과 사업 개발 과정에서 초기부터 고려해야 할 핵심 기준으로 이해하게 됐다.

프로그램 준비에 참여한 최수원 조교(한동대 AI융합전공 20학번)는 “학생들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실제 고객 경험을 개선하여 접근성, 정보 구조, 사용자 다양성을 구체적인 개선안으로 풀어낸 점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글로컬대학 한동대학교는 교육부·경북RISE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AI 기술, 서비스 기획, 지역 산업, 사회적 가치의 흐름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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