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진선규X현남편 공명…‘극한직업’ 콤비의 육해공 액션, ‘남편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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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진선규X현남편 공명…‘극한직업’ 콤비의 육해공 액션, ‘남편들’ [종합]

일간스포츠 2026-06-15 12:1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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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공명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오는 1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15/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약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2019년 개봉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이후 두 사람이 선보이는 새로운 액션 코미디다. 두 사람의 재회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태 감독을 비롯해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이 참석했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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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는 시내(강한나)의 전남편이자 마약반 에이스 형사 황충식 역을 맡았다. 그는 “범죄 조직에 아내와 딸이 납치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움직이게 되는 인물”이라며 “밖에서는 강해 보이지만 전 아내를 사랑했고 딸을 사랑하는 외강내유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시내의 현남편이자 수의사 이민석 역은 공명이 연기한다. 공명은 “가끔은 열정이 앞서서 오버하는 성격을 지녔다. 또 아내와 딸을 너무 사랑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와 싱크로율은 90% 정도다. 제 모습을 많이 반영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극한직업’ 이후 재회한 소감도 전했다. 진선규는 공명에 대해 “많이 성장했다. 말할 것도 없이 시간도 흘렀고 깊이도 생겼다”며 “많이 친해졌고 많이 돈독해졌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공명은 “형과 함께하는 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함께 연기한 1분 1초가 아깝다고 느낄 정도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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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극한직업’과는 또 다른 관계성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진선규는 “‘극한직업’은 그만의 서사가 있다. 이번에는 또 달라진 관계”라며 “비슷할 것 같다는 우려는 하지 않았다. 그만큼 시간이 지났고 새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재미있었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걸 다 받아주고 급속도로 맞춰주는 공명 덕분에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공명 역시 “관계성이 달라져서 우려는 없었다”며 “시나리오를 보고 같이 준비하면서 어떻게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만 계속 생각하면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배우 진선규,공명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오는 1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15/

이번 작품은 코미디뿐 아니라 화려한 액션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박규태 감독은 “육지와 바다, 하늘 등 곳곳에서 펼쳐지는 육해공 액션이 있다”며 “카 체이싱부터 바다를 가로지르는 요트 등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에 공을 많이 들였다. 007급 액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액션을 담아낼 때 배우들의 표정이나 감정을 최대한 잡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진선규는 형사 충식으로서 선보이는 액션의 핵심으로 ‘수갑 체포술’을 꼽았다. 그는 “1대 다 액션이다. 여러 개의 수갑을 들고 한 번에 여러 명을 잡을 수 있는 수갑 체포술을 무술감독과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공명도 “민석은 취미로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많이 즐긴다”며 “암벽 클라이밍과 카체이싱 액션뿐 아니라 패러글라이딩도 등장해 모든 것을 다 배웠다. 전문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액션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만나면 나이부터 물어보는 문화는 우리나라만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라며 “재미있고 유쾌한 작품이지만 여러 캐릭터들이 대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경쾌한 영화를 통해 구세대와 신세대의 세대 갈등도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편들’은 오는 19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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