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야마모토도 있는데…' WS 우승 확률 23.6% 다저스, '사이영상 에이스'까지 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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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야마모토도 있는데…' WS 우승 확률 23.6% 다저스, '사이영상 에이스'까지 품나

일간스포츠 2026-06-15 10:0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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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이적설의 주인공인 된 타릭 스쿠발의 투구 모습. [AFP=연합뉴스]


과연 다저스가 또 한 명의 '특급 에이스'를 품게 될까.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30·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구단으로 다저스를 포함한 7개 팀을 선정했다. 스쿠발은 2024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연이어 수상한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어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선발진 보강을 원하는 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매물인 셈이다. MLB닷컴 역시 스쿠발이 팀 전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카드라고 평가하며 다저스를 유력 행선지 중 하나로 꼽았다.

MLB닷컴은 '다저스의 우승 경쟁 기회가 당장 사라질 위험은 없지만, MLB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야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33세의 무키 베츠(타율 0.196)와 같은 핵심 선수들은 기량 저하를 보인다'고 꼬집었다. 다저스는 올 시즌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WS) 3연패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역사적인 도전이라는 동기부여도 있다'며 '이 역사를 달성하기 위해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피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포스트시즌(PS)에서 보다 유리한 일정과 체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이 필수적이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스쿠발 영입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CLEVELAND, OHIO - JUNE 13: Starting pitcher Tarik Skubal #29 of the Detroit Tigers throws to first during the fourth inning against the Cleveland Guardians at Progressive Field on June 13, 2026 in Cleveland, Ohio. Jason Miller/Getty Images/AFP (Photo by Jason Mill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6-14 08:13:0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저스는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해 확실한 원투펀치를 갖췄다. 여기에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블레이크 스넬까지 남부럽지 않은 로테이션을 이미 구축했다. 다만 변수는 부상이다. MLB닷컴은 '글래스노우와 스넬의 부상 문제를 고려할 때 의문이 제기된다'며 '다저스는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WS 우승 확률이 23.6%로 가장 높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이밖에 스쿠발의 예상 행선지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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