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수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모와 아이가 물속에서 교감하며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유아 수영 프로그램 ‘아기사랑 SUMMER PACKAGE’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친숙함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보다는 놀이를 통해 물 적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50분 동안 시민회관 수영장 어린이풀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총 40가족이며, 참가자들은 물 적응 놀이를 비롯해 부력 체험, 수중 이동, 균형 잡기, 뜨기와 눕기 등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수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높은 재참여율과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참여 가족의 90% 이상이 프로그램을 이어서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올해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게 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의 물 경험은 신체 발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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