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효과 ‘톡톡’···글로벌 관광 거점 부상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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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효과 ‘톡톡’···글로벌 관광 거점 부상한 ‘이곳’

이뉴스투데이 2026-06-15 08:5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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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라다이스]
[사진=파라다이스]

[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K팝 팬덤이 호텔과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과 연계한 공식 IP(지식재산권) 호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로 참여해 브랜딩 객실과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식음(F&B) 콘텐츠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팬들을 맞이했다.

성과도 뚜렷했다. 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객실 점유율은 약 95%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이 부산을 찾으면서 호텔 주요 공간은 공연 관람객들로 붐볐다는 설명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브랜드 조형물, 테마 객실 등을 마련해 팬들이 숙박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TS 굿즈가 비치된 객실과 SNS 연계 이벤트, 공연에서 영감을 받은 식음 메뉴 등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K팝이 관광, 소비를 동시에 견인하는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고 보고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부산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공연의 경제 효과가 5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으며, 지난 3월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평균 8.7일 동안 체류, 1인당 평균 353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이번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 운영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공연 관람을 넘어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컬처, 관광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럭셔리 관광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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