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이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최초로 누적 회원 수 500만명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16년 첫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식’은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내부에 탑재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플랫폼의 특성을 감안하면, 단순히 수치로 집계된 500만명의 가입자 외에 실제로 서비스를 누리고 있는 이용자의 규모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지식’은 ‘언제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열린 무료 교육을 모토로 삼고, 도민들의 배움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 취업과 창업에 필수적인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롯해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 강좌,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취미·건강 관리,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을 때 공공 학습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가입자 증가세에 탄력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500만 회원 확보라는 견고한 기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축적된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맞춤형 개인화 강좌 추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신 디지털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중심의 고도화된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로드맵도 구체화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500만명이라는 두터운 회원층의 학습 데이터를 정밀하게 활용해 향후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교육 추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할 것”이라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융합해 도민들이 한층 더 진화된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지자체 최초 5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고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지식’ 공식 누리집(gseek.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진행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아이스크림 상품권, 도서교환권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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