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하나증권은 15일 신한지주[055550]의 비은행 사업 부문 수익력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2만6천원에서 1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최정욱·정소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약 1조7천2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0% 늘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증시 활성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수수료 이익 증가가 가속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권 수탁과 펀드·신탁 수수료 증가로 전체 순수수료 이익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과징금 감경으로 영업외 항목에서 약 700억∼800억원의 일회성 이익도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이 약 5조5천억원으로 10.7% 늘 것이라며 동종 업종에서 이익 증가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배당도 매년 10% 이상씩 증가할 뿐만 아니라 총주주환원율도 60%를 향해 상향될 것이라는 점에서 신한지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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