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라와 진경’이 파리 패션위크 도전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소라와 홍진경은 런웨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물론, 오랜 시간 멀어져 있던 관계를 회복하며 감동적인 결말을 완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의 여정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두 사람의 절친인 엄정화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엄정화는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앞서 온라인 누적 조회수 14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파리 런웨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소라는 과거 모델 활동 시절의 부담과 상처를 딛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고, 홍진경 역시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랜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의 진심이 드러난 식사 자리도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이소라가 별도의 캠페인 촬영 기회를 얻고도 함께 런웨이에 서기 위해 이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이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여기에 두 사람이 각각 지원한 브랜드 오디션에서도 나란히 합격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더했다.
이후 홍진경은 소수 관계자만 참석하는 프라이빗 쇼 무대에 올라 또 한 번 런웨이를 소화했고, 이소라는 잠시 짬을 내 파리 시내를 둘러보며 에펠탑 광장에서 유명 인물 파코를 만나 추억을 남겼다.
여정의 마지막은 몽마르트르의 한 레스토랑에서 장식됐다. 이소라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홍진경을 위한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속내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서로를 이해하게 된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순간에도 함께하자고 약속하며 한층 깊어진 우정을 확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진심이 느껴져 울컥했다”, “중년의 도전이 큰 용기를 줬다”, “엄정화까지 울리는 장면에서 같이 눈물 났다”, “런웨이보다 우정 회복이 더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소라와 진경’은 막을 내렸지만, 파리 패션위크 오디션 비하인드와 미공개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방송 ‘소라와 진경: 로드 투 런웨이’가 오는 17일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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