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씽’이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SNS에서 ‘니가 좋아’ 신드롬을 일으킨 최성곤 캐릭터를 앞세운 특별상영회와 무대인사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진행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와일드 씽’의 개봉 2주차 무대인사 현장과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3일은 SNS 상에서 ‘니가 좋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캐릭터 최성곤(오정세)의 생일로, 이를 기념해 열린 ‘성곤탄신일’ 특별상영회와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당일 오정세는 최성곤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용산아이파크몰 등 서울 주요 극장을 차례로 찾았다.
손재곤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 오정세는 ‘니가 좋아’를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깜찍한 천사 날개를 등에 단 채 객석 곳곳을 누비며 ‘곤듀’(최성곤 팬덤명)들을 향해 시그니처 ‘러브 유’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곤탄신일’ 특별상영회에 아무런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와일드 씽’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는 “더위도 스트레스도 웃음도 싹쓰리!”라는 카피와 함께 트라이앵글 멤버 현우(강동원), 상구(엄태구), 도미(박지현)를 비롯해, 성곤, 박대표(신하균)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데 담았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와일드 씽’은 전날 7만 658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6만 972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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