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협업 기회"···'C랩 아웃사이드' 9기 스타트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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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협업 기회"···'C랩 아웃사이드' 9기 스타트업 공모

아주경제 2026-06-15 08:3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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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C랩 아웃사이드' 9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스타트업이 삼성전자와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 중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및 기술 검증(PoC) 등을 지원하며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삼성전자와 PoC를 진행하는 스타트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7기 스타트업 30개사 중 절반이 넘는 17개사가 삼성전자와 PoC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올해 8기 기업들도 PoC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8기 선정 기업인 피지컬 AI 데이터 구축 전문 기업 '컨피그인텔리전스', 딥테크 기업 '엑사리온',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전문 기업 '임팩티브AI' 등이 삼성전자와 데이터 확보, 사업 협력, 수요 예측 모델 고도화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논의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삼성전자 임직원 전문가를 통한 기술, 제품, 조직 운영, 마케팅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 받는다. 미국 CES 등 글로벌 전시 참가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홍보 활동을 돕는다. 이외에도 지분 취득 없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6월 15일부터 26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AI △디지털헤스 △콘텐츠&서비스 △로봇 △소재·부품 △IoT △모빌리티 △ESG 등 총 8개 분야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9기 모집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에 법인이 등록되어 있고 투자 단계가 시리즈 B 이하인 스타트업이다. 각 심사 단계를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선발 기업이 발표된다.

이병철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상무)는 "스타트업에게는 기술력만큼이나 이를 검증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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