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은 15일 일차전지 전문기업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의 전장 종가는 4만6천900원이다.
장정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월 1일 이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기업분석) 개시 후 주가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군수용 일차전지 시장 확대와 AIDC(AI 데이터센터) 서버용 이차전지인 리튬 커패시티(LIC) 사업 기대감으로 30거래일 동안에 90% 상승을 경험했다"고 짚었다.
이어 "5월 22일부로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돼 6월 12일부터 지수에 적용됐다"며 "이에 따라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과 프로그램 연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AIDC 전력 밀도 상승에 따라 데이터센터 파워솔루션 업체들이 서버의 파워랙(전기 공급 전원장비를 모아놓은 랙) 내 CBU(전력 저장 및 전압 안정화 장치)의 성능도 고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존 EDLC(슈퍼커패시티)보다 성능이 좋은 신규 LIC 시장 진입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아직은 물량이나 판가를 예측하기 이른 시점"이라면서도 "일차전지 재료 구조인 리튬메탈 기반으로 LIC 신규 사업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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