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스마트테크 코리아서 AI 탑재 '허니컴 ME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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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스마트테크 코리아서 AI 탑재 '허니컴 MES' 공개

이데일리 2026-06-15 08:15:54 신고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산업용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이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허니컴(Honeycomb)’을 선보이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에 나섰다.

우진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의 AI플러스 스마트팩토리쇼에 참가해 AI 분석 기능이 적용된 허니컴 MES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 우진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 참가 이미지, (아래) AI 기반 최적의 생산계획 제안 및 제조 특화 AI 챗봇이 탑재된 허니컴 제조실행시스템(MES)의 주요 특장점. (사진=우진)


이번에 선보인 허니컴 MES는 AI가 생산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생산계획을 제안하고, 제조 특화 AI 챗봇이 분석 근거와 대안을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데이터 조회를 넘어 생산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이 불량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자재 사용량을 최적화해 원가 절감 효과를 높이는 한편, 납기 완료 확률을 반영한 생산 일정을 자동 생성해 납기 지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니컴은 우진이 3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선보인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설비·공정·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생산계획과 자재 추적, 실적 집계, 품질관리 등 제조 현장의 핵심 업무를 지원한다. 현재 다수의 고객사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 핵심 계측기기를 독점 공급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제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계측기기와 부품 개발 국책과제도 수행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계획 AI와 제조 특화 AI 챗봇은 제조 현장의 경험과 데이터를 결합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다”며 “허니컴 MES를 통해 지킬 수 있는 일정만 계획하고 생산 전 단계에서 원가와 불량을 통제하는 제조 혁신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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