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김기재 충남 당진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민 체감형 정책 설계를 위한 ‘더큰당진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돌입했다.
더큰당진준비위원회는 12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출범식과 위원 위촉식, 제1차 회의를 열고 민선9기 시정 청사진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
■ “시민 일상에서 시작하는 더 큰 당진”…현장형 인수체계 구축
이번 위원회는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하는 더 큰 당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청년·여성·경제·복지·해양·환경·보건·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15명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형식적인 인수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설계 조직으로 운영되며, 민선8기 시정 평가와 함께 민선9기 핵심 비전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
■ 산업·복지·의료까지 전면 점검…당진 미래 설계 착수
준비위원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당진항 활성화 및 해양산업 육성,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등 지역 핵심 과제를 집중 검토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안전도시 구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시정 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의료·교육·교통·복지 등 생활 인프라 전반의 혁신을 통해 ‘정주도시 당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체감 가능한 변화 만들 것”…민생 중심 시정 강조
김기재 당선인은 “더큰당진준비위원회는 민선9기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생활 전반의 혁신을 통해 사람이 머물고 찾아오는 더 큰 당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기원 위원장은 “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루어지는 실무 중심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 중심 행정으로 전환”…정책 설계 본격화
더큰당진준비위원회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시민 의견 수렴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민선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 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정책 설계 체계로 전환하는 첫 단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