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끝나고 김민재와 한솥밥 먹는다? “래시포드와 긍정적 대화 나눈 뮌헨, 영입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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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나고 김민재와 한솥밥 먹는다? “래시포드와 긍정적 대화 나눈 뮌헨, 영입 자신감 얻어”

인터풋볼 2026-06-14 23:2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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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13일(한국시간) “래시포드의 이번 여름 이적을 서둘러 정리하려는 맨유의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 완전 영입 대신 앤서니 고든 영입에 자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래시포드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국 ‘팀토크’ 보도를 부분 인용해 “거취가 불투명해진 래시포드에 뮌헨이 접근했다. 뮌헨은 래시포드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뒤 이번 여름 그의 영입에 점점 더 자신감을 얻고 있다. 향후 며칠 내 공식 제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재기에 성공했다.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은 그는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통해 활로를 모색했는데 이는 성공적 선택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9경기 14골 14도움을 올리며 임대생치고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이 코앞인 듯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준수한 활약을 펼친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해 장기적으로 활용하길 원했고 래시포드도 바르셀로나 잔류를 강력히 희망했다. 이에 맨유와 지속적으로 협상을 시도했으나 좀처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옵션을 찾았다. 무려 총액 8,000만 유로(약 1,406억 원)를 들여 고든을 영입한 것. 거액을 주고 데려온 데다 래시포드와 포지션이 겹치는 최전방 자원인 만큼 바르셀로나는 고든을 주전으로 쓸 공산이 크다. 따라서 바르셀로나가 이제 굳이 무리해서 래시포드 영입을 추진할 이유가 사라져 완전 이적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래시포드 차기 행선지를 둘러싼 관심이 커진 가운데 뮌헨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어떻게든 래시포드를 팔아 이적 자금을 확보하길 원하는 만큼, 실제로 매각 가능성도 적지 않다. 결국 뮌헨이 적절한 조건의 제안을 내놓을 경우, 이적이 성사될 것이다. 뮌헨 유니폼을 입는 래시포드를 보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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