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의 드라마틱한 감량 근황은 지난 14일 가수 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먼저 전해졌다.
해당 영상에서 강민경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회사 직원과 대화를 나누던 중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언급했다. 강민경은 "최근 '채널 십오야 2026 유튜브 심포지엄'에 갔는데, 곽범 씨가 진짜 반쪽이 돼서 왔더라. 몸이 아예 반이 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강민경이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고 묻자, 곽범이 직접 "마운자로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곽범은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라디오 청취자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비결을 묻자, 곽범은 "다이어트에서 식단이 정말 중요한데, 식단 조절이 어려우면 의학(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마운자로'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단순히 약물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었다. 곽범은 "마운자로를 하면서 마라톤을 병행했다"라며 "최근 하프 마라톤까지 뛰었고, 연말에는 풀코스 마라톤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뛰려고 마음을 먹으면 무릎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살을 뺄 수밖에 없다"고 전해 건강한 감량 프로세스를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체중 감량으로 리즈 시절 외모를 되찾은 곽범은 본업인 예능에서도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OOTD'의 냉면 맛집 탐방 영상에 출연한 그는 실시간 네티즌들의 짓궂은 참견과 미션에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과 뻔뻔한 매력으로 응수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약물의 도움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당당함과 마라톤이라는 끈기 있는 노력이 더해진 곽범의 '반쪽 근황'에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O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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